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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선교회


    우간다소식

    조회 수 289 추천 수 0 댓글 0
    1. 좋은 아침입니다.
    이렇게 조용할 수가....이곳에서만 누릴수 있는 한가로움과 여유가 아닐까 싶어요.
    오랫만에 저의 사무실로 나오니까..이제서야 쿠미에 돌아온 느낌이드네요. 쿠미로 지난 토요일에 도착해서 몇일간 몸살과 기침..그리고 허리통증으로 약간은 휴가의 댓가를 지불했어야 했습니다. ㅎㅎㅎ
    오늘 아침은 한결 몸이 좋아 졌구요. 원래는 지난 월요일부터 훈련센터가 새학기를 개학하기로 했는데.. 저의 건강문제로 한주를 연기해서 다음주 2월 5일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제가 정상으로 돌아와야 함께 훈련할 수있을것 같아서요.
    이번주는 일찍 도착한 학생들 끼리 밭일도 하고 자기들끼리 시간도 갖도록 했습니다. 어째든 쿠미에 오니까...마음이 너무 편하고 내집에 온 기분이 드는것을 보니 제가 이곳 체질이 된것 같지요?
    이번 학기도 온전히 믿음으로만 살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에서도 한 청년이 왔구요. 다른 젊은이들도 동참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토요일에 인터뷰를 하기로 했네요. 아직은 이곳이 무더위와 건기가 계속되는 날씨라서 온 종일 성경읽기에 매진하기는 쉬운 여건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믿음으로 달려 갈 생각입니다.
    늘 뒤에서 든든히 응원해 주시는 목사님과 내슈아 한마음교회 식구들이 계시기에 힘이 납니다.

    2. 안녕하세요.
    내슈아의 추운 날씨는 좀 수그러들었는지요? 저희들은 훈련센터에서 이번 학기의 훈련을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했었는데... 열심히 기도해 주신대로 첫 주를 아주 의미있게 보낸것 같아요.
    이번 학기에 새로운 훈련생 4명과 기존의 남아있던 훈련생 3명...그리고 쿠미대 학교에 남아있던 부룬디와 남수단 학생 5명들도 참석시켜서 복음의 능력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왜 제가 목사님과 한마음 성도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번주에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네들의 마음을 열어 주셨고 바른 복음을 깨닫게 하신것이 온전히 그분의 역사로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한 주 훈련을 마치고 다시 외국 학생들은 다시 캠퍼스로 돌아갔고 7명의 훈련생만 남아서 더위와 건기속에서 열심히 말씀의 보화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이상한것은 저도 신이나고... 훈련생들도 말씀속에서 행복해하고 확신을 가지니까 너무 감사했답니다.
    결국에는 이네들을 통해서 아프리카의 진정한 변화와 능력의 역사가 증거되어져야 하고 세워져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기도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5년안에 이 생명의 물결....복음의 능력이 온 우간다땅과 아프리카 구석 구석에 증거되어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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