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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선교회


    우간다소식

    2019.11.11 01:22

    평안 하셨는지요?

    조회 수 175 추천 수 0 댓글 0
    최 목사님... 그리고 한마음 식구들 ...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평안 하셨는지요?
    11월이 되었네요... 
    내슈아는  벌써 늦가을의 멋과 겨울의 그림자가 드리웠을것 같아요. 
    참 세월은 빠르네요... 
     
    저희는 이번학기가 많이 힘이 드네요.ㅎㅎ
    엄살은 아니고... 자꾸 육체와 마음이  아프다고 하니까요?
    말라리아와 타이포이드가 계속해서 약한 부분을 공격해오네요.
     
    이번학기 내내 입안에  무엇이 그리도 많이 생기는지.. 지금까지  말하는것도 먹는것도 어렵게 한답니다.
     
    욕심없이 그저 내가 죽으면 된다고 믿으면서도 실제로는 않죽겠다고 발버둥치는가봐요.ㅎㅎ
     
    여전히 믿음없는 저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학교회에서 말씀을 선포하면서.. 우리 주님위해서 귀한 젊음을 드리자고 하지만... 왠지 세상이 좋고... 어둠의 달콤함이 좋아서 방관하며 뒷짐을 지고 콧음음치는 이네들... 
     
    어떻게 아프리카가 변할 수있느냐고...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믿음 없는 젊은이들...
     
    산 넘어 산이 겹겹이 둘러쳐있는 현장에서 아침마다 목놓아 부르짖지만... 치열한 영적인 싸움이 쉽지 않네요.
     
    그래도 예수님을 통해서 우간다와 아프리카의 확실한 해답을 가지고 있기에..... 비틀거리지만 앞을 향해 걸어간답니다.
     
    우리 훈련센터가 그래서 참 소중하게 느껴져요.
    소수의 정예요원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그 아이들을 보면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것뿐이지요.
    새벽부터 우간다와 아프리카를 위해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썩어져 죽겠노라고 외치니까요.
     
    늘 기도로.. 귀한 섬김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도 건강 유의하시고요. 힘 내세요.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지금 계획으로는 1월 말경에 미국에 방문예정입니다.
    그때 목사님과 한마음식구들도 뵈었으면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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