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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2016.06.07 09:24

    제 2기 요원 모집

    조회 수 628 댓글 0
     지난 3월 부터 세달간 매일 기도해주신 요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누어 드린 기도문을 잘 외우기 위해 냉장고, 식탁, 사무실, 그리고 화장실^^ 등에 붙여놓으신 분, 핸드폰으로 사진찍어서 늘 보면서 기도하신 분..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때 얼마나 감사하고 또 뭉클했는지 모릅니다. 후방에서 기도해 주시는 분들 없이 사역을 할 수 없음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몇 달 간 교회의 크고 작은 열매와 또한 작은 씨앗과 싹들을 볼 때 마다 하나님의 손길과 함께 성도님들의 기도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또한, 초반의 열심과 달리 시간이 흐를 수록 기도에 안일해졌다는 솔직한 나눔도 감사했습니다. 이것 역시 ‘결과와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성도들 자신의 영적인 근육을 강하게 하는 훈련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어느 곳에 있든지 영적인 리더와 교회를 위한 기도에 헌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기도를 들으셨으리라 믿습니다.

      두번째로 다시 요원을 모집합니다. 새로오신 분들을 위해 ‘333기도 요원’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면, 하루 3번 33초 동안(‘333’) 최 목사와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기로 헌신하는 분들입니다. 카드를 작성해서 신청하신 분들에게는 제가 33초 안에 할 수 있는 간단한 기도문을 알려드립니다. 기도문을 기억하셔서 하루에 세번 짧게 기도하시면 됩니다. 최목사와 교회를 위해 자유롭게 생각나는대로 기도하시는 것도 참 감사하고 귀하지만, 마음을 합하여 집중적으로 교회의 방향과 문제에 대해 함께 기도할 때, 우리의 영적인 전투가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 정말.. 기도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헛되고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기도를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함께 기도하실 분들은 카드를 작성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 카드 작성하신 분들께 기도문을 나누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Following the shepherd…최지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