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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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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틀러에 저항했던 신학자”
       “39세의 순교자”
       디트리히트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디트리히 본회퍼는 1906년 독일의 귀족 가정에서 태어나, 21살에 신학 공부를 하고 박사 학위를 받아 졸업했습니다. 히틀러가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교회를 요구하자 본회퍼는 총통이 아닌 그리스도임을 선언하는 고백 교회(Confessing Church) 창립에 기여합니다. 미국에서 교사 초빙을 받아 강제 징집을 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1939년 6월 그는 미국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사명을 따라 2주 만에 독일로 돌아갑니다. 1943년 본회퍼는 마리아 폰 베데마이어와 약혼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유태인들이 스위스로 탈출하는 것을 돕다가 게슈타포에 발각되어 체포되었습니다. 1944년 7월, 본회퍼의 투옥 생활은 더욱 가혹해졌고, 강제 수용소로 보내졌습니다. 그리고 1945년 봄, 그는 수용소가 해방되기 불과 2주 전인 1945년 4월 9일 교수형에 처해집니다. 

     

    본회퍼 목자님이 처형 직전에 남긴 말:
    “이것이 마지막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생명의 시작이다
    This is the end - for me the beginning of life”

     

      이번 다니엘 기도기간 동안 이 분을 초청해서 말씀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Just Show Up 이라는 App을 설치하시고, 가입하신 후에 Nashua Hanmaum Church 라는 이름의 클럽을 찾아 가입해 주세요. 3/20부터 18일 동안 그곳에서 본회퍼 목사님의 말씀에 함께 귀를 기울려 들어보면 좋겠습니다. 주제는 ‘성도의 공동생활 (Life Together)’입니다. 하루에 10-15정도씩 시간을 내어서 들으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혼자서 설치-가입하기 힘드신 분들은 이번 주일과 다음 주일 예배 후에 교회에서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영어권 지체들을 위해서는 따로 모임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문의해 주세요.  


    Following the shepherd…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