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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2021.06.28 00:43

    스탄 목장

    조회 수 61 댓글 0

      조영관 목자님과 배누리 목녀님은 그동안 조이목장 (조정환 목자님)에서 함께 섬겨 주셨습니다. 지난해 조정환 목자님이 한국에 초청과학자로 초빙을 받아 입국하게 되면서, 두 분이 대행목자 대행목녀가 되어서, 조이목장을 대신 이끌어 오셨습니다. 

     

      지난 한 해 코비드로 인해 여러모로 목장 사역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두 분을 통해 많은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섬길 영혼들을 만나게 하셨고, 두 분 역시 그 부르심에 따라 정말 열심히 새로운 영혼들을 섬기고 계십니다. 

     

      그리고 조정환 목자님의 한국 방문 일정은 예상했던 1년보다 더 길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조영관 목자님과 배누리 목녀님이 독립적인 사역을 하실 수 있도록 분가를 시키려고 합니다. 두 분은 이전에 저희 교회에 방문하셨던 키르키즈스탄 선호관 선교사님을 섬기로 정하셨습니다. 목장 이름은 스탄 목장으로 정했습니다. 이름이 스탄으로 끝나는 나라들을 다 섬겨 보겠다는 야심찬 포부와 뭔가 스타 같은 느낌을 담은 미소가 지어지는 이름입니다.  

      분가식은 7월 4일 주일에 합니다. 그날이 딱 독립기념일입니다. 영적인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어, 또 하나의 영적인 가족이 독립하는 날이니 그 의미가 참 재밌게 들어 맞는 것 같습니다. 7월 4일은 우리 모두의 축제날이면 좋겠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서, 교회의 발을 씻기는 두 분의 사역 위에 주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길 기도합니다.

     

    Following the shepherd. . .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