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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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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 해 마치 퍼즐 맞추기를 하듯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드디어 유스 그룹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습니다. Youth Group Support Team 이 만들어 졌습니다. 손병욱 목자님과 여지민 목녀님 , 이성은 목자님과 조원제 목자님, 그리고 방진호 (Jason Pang) 형제입니다. 그리고 한마음 교회 전체적으로 교육지원팀을 섬기고 계신 정해준 목자님도 여러 각도로 협력하게 되실 겁니다. 

     

      손병욱 목자님과 여지민 목녀님은 이전에 전도사님이 하셨듯이 Youth Group의 총괄 책임을 맡게 되고, 특별히 아이들의 교육과 영적인 면을 책임지게 됩니다. 직분명은 Youth Group Director이지만 두 분을 위한  호칭은 그냥 ‘목자, 목녀’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두 분 모두 충분히 전도사님이라는 직분으로 아이들을 섬기실 수 있지만, 이 역할의  목양적인 측면(가정교회의 목자의 역할)과 자원하는 측면을 더 부각하고자 ‘목자’라는 호칭을 그대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손병욱 목자님과 여지민 목녀님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분명해 보입니다. 제가 사역을 시작한 이후에 한마음 교회의 첫 열매(기도의 응답)였고, 싱글 목장의 씨앗이었고, 타주로의 이동과 성장의 과정, 다시 한마음 교회로 돌아오게 된 과정, 영어권 사역팀장을 맡게 되고, 영어권 목장을 시작하게 되고, 이제 유스 그룹의 책임자가 되기까지 두 분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검증하는 과정에 제가 함께 하였습니다. 지면의 한계로 인해 다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이성은 목자님과 조원제 목자님은 손병욱 목자님과 여지민 목녀님을 도와 함께 Youth Group을 섬기게 되십니다. 직분명은 ‘Fun-raiser (즐거움 담당?^^)’ 입니다. 직분명처럼 아이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헌신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아이들의 행사나 외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기본적인 역할 외에도 Youth Worship Team Support 와 각 목장의 Children’s Shepherds  세우고 교육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방진호 (Jason) 형제는 ‘Big Brother’ 라는 직책을 맡게 됩니다. 카운셀러 역할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로 전화를 통해 아이들과 정규적으로 이야기 나누고, 아이들의 마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자리입니다. Jason은 한마음 주일학교 출신이고, 보스턴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고, 유스아이들과 나이나 문화차이가 적고, 대부분의 아이들과 이미 좋은 관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유스 아이들이 맘열고 다가가기 딱 좋습입니다. Jason 스스로도 이런 일에 열정과 비젼이 있구요. 

     

      차차 기회가 되면 Big Brother 혹은 Big Sister를 더 세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과 중학생 그룹을 나눌 필요도 있고, 여자 아이들을 위한 Big Sister의 역할이 있어도 좋겠다 싶습니다.  일단 첫 시작은 Jason부터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