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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2018.04.02 00:20

    목자 목녀 수련회

    조회 수 160 댓글 0
      늘 얘기만 나오다 드디어 실천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1박2일 동안 ‘목자 목녀 수련회’를 하려고 합니다. 5월 27일(주일) 오후 5시 - 28일(Memorial Day) 오후 5시까지 진행하려고 합니다.  뉴욕 평강 교회에서 안관현 목사님과 목자님 두 가정이 함께 오셔서 수련회를 영적으로 섬겨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안관현 목사님은 말씀 묵상을 평생 실천하고 가르쳐 오신 분이십니다. 예수전도단 DTS에서 성경 강사로도 섬기셨고, 가정교회에서는 뉴욕 지역 목자로, 말씀의 삶 강사로 목회자들을 섬기고 계십니다. 뉴욕 평강 교회는 가정 교회 역사가 오래 되었고, 성장과 어려움의 시기를 모두 거치면서 견고하게 자라가고 있는 교회입니다. 이번에 목자님들 가정도 함께 오실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목자 목녀 수련회는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교회를 위해, 하나님을 위해 섬김을 다하신 목자님 목녀님들을 이제는 교회가 섬겨 보는 것입니다. 물론 그분들이 베푸신 섬김에 비한다면 우리가  돌려 드릴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늘 식사 준비로 바쁘셨던 목녀님들에게도 편히 식사하실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영적으로 충전하실 수 있는 시간.. 이것 뿐이네요. 재정적으로도 교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일부입니다.

      목자 목녀 수련회이지만 원하시는 분들 있으시다면 누구나 참여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여러분이 섬기러 오시는 겁니다. ^^ 특별히 교사님들과 예비 목자님들은 함께 수련회에 참여하시길 권합니다. 목자 목녀 수련회의 두번째 목표는 미래의 목자 목녀님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수련회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물질적으로 육적으로 섬겨 주실 수 있는 분들은 저에게 살짝 언급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수련회 1박2일 동안 목자 목녀님의 아이들을 돌봐 주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습니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