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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2017.12.10 23:56

    교회 밴

    조회 수 186 댓글 0
      그간 제가 타고 다니던 교회 밴은 이제 UMass Lowell 쪽에서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싱글 목장에 참여하는 인원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학생들이 라이드가 필요한 경우 역시 많아지고 있기에, 교회밴을 그쪽으로 보내는게 더 좋겠다 싶었습니다. 교회 밴이 뛰어다닐 일이 더 많아졌으니 감사한 일입니다.

       싱글 목장의 필요가 커져서 밴의 주된 사용 용도가 바뀌긴  지만, 여전히 교회밴입니다. 이것 저것 교회에 필요한 일들이 있을 때, 다른 목장에서 필요할 경우에 여전히 빌려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에게 말씀해 주시면 제가 중간에서 스케줄 조정을 하겠습니다.

      다른 것보다 안전운행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학생들 중에 밴을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을 선별하기 위해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정해진 사람만 운전하게 될 겁니다. 전반적인 차량점검 및 관리는 조영관 목자님이 전담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저희 가정이 타던 승용차는 이제 교회차가 되었습니다. 감사하게 교회 차량이 두 대가 되었네요. 그리고 저희 가정은 장기적으로 탈만한 가족차를 한 대 마련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과 고민을 하다 내린 결정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제일 좋아 보이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합리적이고, 영혼구원과 제자사역에 가장 도움이 되는 쪽으로 정했습니다. 

      앞으로 다시 변동 사항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변동 사항이 있더라도 원칙은 동일합니다.‘하나님 나라를 위해 제일 좋은 쪽’으로 ‘영혼구원 제자사역을 위해 가장 좋은 쪽’으로 정하게 될겁니다. 늘 지혜롭게 하나님 뜻을 분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