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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2016.05.08 23:13

    어머니 날에

    조회 수 419 댓글 0
    어머니의 넓은 사랑 귀하고도 귀하다
    그사랑이 언제든지 나를 감싸줍니다
    내가 울때 어머니는 주께 기도드리고
    내가 기뻐 웃을 때에 찬송부르십니다

    아침 저녁 읽으시던 어머니의 성경책
    손때남은 구절마다 모습 본듯 합니다
    믿는자는 누구든지 영생함을 얻으리
    외워주신 귀한말씀 이제 힘이 됩니다

    홀로 누워 괴로울때 헤매다가 지칠때
    부르시던 찬송소리 귀에 살아옵니다
    반석위에 샘물나고 황무지가 꽃피니
    예수님과 동행하면 두려울 것 없겠네

    온유하고 겸손하며 올바르고 굳세게
    어머니의 뜻 받들어 보람있게 살리다
    풍파 많은 세상에서 선한 싸움싸우다
    생명시내 흐르는곳 길이 함께 살리라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간 한 성도의 시가 찬송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어머니가 물려주신 신앙을 노래합니다. 이 세상에서 많은 사랑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정에서의 사랑이, 부모님의 사랑이, 어머니의 사랑이..하나님 사랑을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땅의 많은 어머니들이 그 존재만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게하는 통로가 되어 오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귀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오늘 어머니날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을 통해, 다시금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