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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Youth group 아이들을 실질적으로 돌보아주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더욱이 Youth group안에 여러 명의 VIP들이 있고, 아직 믿음이 약한 친구들도 있어서 좀 더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했습니다. ‘어린이 목자들’을 섬겨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오랫동안 기도해 왔습니다.   

     

      너무도 감사하게 하나님께서 조희준 형제에게 Youth group 아이들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조희준 형제는 올 여름 LA에 가 있으면서 Youth 아이들에 대한 마음이 더 강해졌습니다. 그 후에 조희준 형제는 ‘올랜도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에 인도자로 참여했었고, 그 이후로 ‘어린이 목자들을 돌보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조희준 형제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게 된 것은 얼마전 있었던 김영주 목사님의 마지막 집회시간 때였습니다. 조희준 형제가 방언을 받은 후에, Youth Group 아이들을 바라보며 기도할 때,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간절함이 그 마음에 부어졌습니다.  

     

      앞으로 조희준 형제가 Youth group에서 하게 될 역할은 무엇이고, 그에 걸맞는 직책명은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조희준 형제에게 맡기고 싶은 역할은 목자의 마음으로 Youth group을 전반적으로 돌보고 인도하는 역할입니다. 조희준 형제가 설교를 하지는 않을 것이기에 ‘Youth 디렉터’라는 호칭 보다는 ‘Youth 목자’라는 호칭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목자라는 타이틀을 사용하지만, 그간 저희 교회에서 사용해 왔던 ‘목자’와는 그 역할과 책임이 다릅니다. 교육부서의 목자라는 의미로 ‘Youth 목자’라고 호칭을 정해 봤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Following the shepherd…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