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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선교회


    우간다소식

    2016.01.10 02:47

    새해인사

    조회 수 699 추천 수 0 댓글 0
    올 한해는 여러군데서 목회자들을 만나고, 훈련하면서 실제로 이곳의 상황이나, 속내를 더 잘 이해하고, 깨닫는 좋은 훈련의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늘 문제는 저에게 있는것이지, 다른데 있는것은 아니더라고요. 현지인이 이렇다, 저렇다... 환경이 이렇다고 하지만, 사실은 제가 바른 복음앞에 바른 삶을 사느냐가 문제임을 예전보다 더 명확하게 인정하고, 고백하는 올 한해였었기에 감사하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인되신 주님이 문을 열어주시는 만큼만 느리더라도 순종하고 싶은 마음이 많았고, 허우적거리는 순종일찌라도 믿음으로 순종하고 싶었답니다.
    지난 한 해동안도 늘 기도로 온 정성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주에는 한국에서 어느 시골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매주 자기의 작은 용돈속에서 선교비로 따로 저금을 했다가 정성으로 보냈더라고요....송금한다고 지불했을 수수료가 대부분이었겠다... 생각이 들었지만, 저로써는 정신을 바짝차리라는 하나님의 회초리로 들렸으니까요.
    한마음 교회에서 보내주시는 사랑해주시는 사랑도 그와같다고 믿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 믿음으로 순종하며 섬기시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지요.
    모든 한마음 식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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