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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선교회


    우간다소식

    2015.11.25 00:39

    생명의 삶 7기

    조회 수 865 추천 수 0 댓글 0
      지난 주는 생명의 삶 7기를 마치고 마지막 간증시간과 가족 초청 점심 같이 나누는 시간을 키리키라는 아주 시골 동네에서 가졌답니다. 이곳 키리키라는 곳은 우간다에서 가장 건조한 곳으로 주로 가축을 길러서 생계를 유지하는 곳인데, 우기에는 길이 험하고 질어서 가기 힘든 곳이라, 두주전 정목사님이 한주 그곳에 현지목회자들과 함께 거하면서 일주맹훈련으로 생명의 삶을 마친 곳이랍니다. 지난 주일 저도 함께 참석해서 그들의 간증을 들었는데, 짧은 한주간동안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 내심 그런 질문이 들었었는데, 한목회자의 간증이 정말 찐했답니다. 너무나도 말씀에 간절해 있었던 차에 생명의 삶은 그에게 새로운 영적 눈에 띄워주는 놀라운 시간이었음을 고백하더라구요. 그의 와이프도 함께 나눠주었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고 본인들은 십자가에 죽었기에 집안에 싸움이 그쳤다고, 주위 이웃과도 새로운 관계, 싸움이 사라진 관계가 되었다는 간증이었습니다. 그들의 삶이 계속해서 그 말씀가운데 승리해 나가기를 또한 마음으로 기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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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부터는 계속해서 생명의 삶을 맞친 팀들을 위해 하루 컨퍼런스를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또다른 마을에서 생명의 삶 오픈을 위해 제안을 해왔기에 두팀이 열릴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현지목회자들의 순수한 말씀 사모하는 마음과 생명의 삶훈련을 통해 바른 신앙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정목사님의 먼길 오가며 안전과 건강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사모는 열심히 루마사마 현지말 공부하고 있습니다. 잘 습득해서 현지 아이들 주일학교를 통해 잘 섬길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순신이의 대학진로를 위해서, 하은이의 올바른 신앙생활 위해서 기도부탁 드려요. 늘 기도와 사랑의 손길에 한마음 식구들께 감사드리고 식구들 모두 주님안에서 강건하시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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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키라는 마을까지 저희집에서 3시간 반 걸리더라구요. 10시 예배라 아침 7시에 나갔는데, 길이 질어서 30분이 지연되었었네요. 마을 모습은 너무 평화스럽기만 하답니다. 첫번째 사진이 이번 7기생들과 사모님들 함께 찍은 사진이고요, 두번째 사진이 그곳 교회건물, 세번째 사진, 이번에 마지막으로 그간 남겨두었던 옷가지들 세박스 가져가서 풀었네요. 다들 넘 좋아하지요.... 그간 저희 한마음 식구들이 나누어주셨던 그 많고 많던 박스들 정말 유용하게 곳 곳 마을에 잘 나눠주었습니다. 저희 정목사님이 정말 교통정리를 넘 잘 했답니다. 그다음 사진이 교회에서 내려다보며 마을 찍은 사진인데, 이곳 마을이 7,8년전만 해도 반군들이 들끌코 총소리와 살인이 만발했던 곳인데 지금은 마을이 형성되고, 이 작은 마을에 교회가 벌써 7,8개가 있답니다. 캐냐가 가까운 곳이라, 앞으로도 이곳 저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큼을 현목회자가 잘 느끼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나머지 사진은 진흙길.. 온갖 트럭이 이곳저곳에서 박혀서 나오지 못하는 모습.. 저희도 정말 간신히 하나님 은혜로 잘 오갈수 있었네요. 정목사님이 살얼음판의 내슈아에서 경험이 있던차라, 이곳에서 살얼음판이 아닌 진흙속에서 스테이팅 타는 기분으로 잘 운전했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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