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로고
    prevprev nextnext

    나눔터


    나눔터

    조회 수 260 댓글 0

    인도네시아 소순다열도 발리의 영혼을 위해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12:3) 

     

      인구의 87%가 무슬림(이슬람 신자)인 이곳은 라마단 금식과 금식 후 고향을 방문하는 르바란 명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9년 3월부터 지금까지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시는 동역교회와 동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STTII(인도네시아복음주의 신학교) 강의 - 6월 중순에 있는 기말 고사를 끝으로 4개월간은 대선 지서(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 니엘)서 강의가 끝납니다. 강의를 준비하며 제 스 스로 말씀을 통해 교훈과 책망을 받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학기동안함께공부한22명의2학년학생들 이말씀연구의즐거움을깨닫고,성숙한주의종 으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 El-Grace공부방(도시 빈민 쪽방촌 공부방) - 3월에 시작한 공부방은 지역을 섬기고 복음의 다 리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공부방 에는 11명의 현지 교회 청년과 성도들이 자원봉사 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퇴근 후 이곳으로 와서 함 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함께 동역합니다. 유치부 아이들의 수업 공간이 없어 여전히 실외(처마 밑) 에서 모이지만 즐거움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책임 전도사로 동역하는 전도사가 이곳에 올 때 마다 오토바이를 빌려 타고 오는 모습을 보고 안 타까워 기도하던 중 한국에서 후원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중고 오토바이를 구입하여 사역을 위해 사 용하고 있습니다. 6월 14일부터 공부방도 기존 학교와 같이 한 달 간 여름 방학을 가집니다. 이 방학 동안 교사들이 아이들을 섬기는 복음의 접촉점으로 더 아름답게 준비되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2019 06 16_1.png   2019 06 16_2.png

     
    ◎ Desa Gesing(그싱면, 산악 마을) - 시골 지역 에 있는 그싱면은 산악 지역으로 아침과 저녁이 한국 가을의 아침과 같이 싸늘합니다. 그리고 이 곳의 영적 분위기도 싸늘한데요, 한 마을 주민의 100%가 힌두교인 이 마을은 외부인에 대한 경계 가 심하여 힌두인 외의 외부인이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제한합니다. 고산 지대인지라 이 마을에는 수도가 없고, 우기 철에는 빗물을 받아 사용합니다. 그래서 현지 주 민들의 요청도 있고, 닫혀 있는 지역민들의 마음 을 열고자 빗물 탱크(bak air)을 기증하여 마을을 섬기고 이들과 교제하며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고 자 합니다. 후원교회에서 보내 주시는 헌금을 조금씩 모아서 6월에 한 집을 지정(가장 가난한 가정)하여 빗물 탱크를 기증하고, 이를 계기로 마을 지도자들과 교제하고, 마을의 허락을 얻어 주말 공부방을 매 주 토요일에 열고자 합니다. 이곳은 닫혀 있는 지역입니다. 목사라는 신분을 드러내기도 어렵고 복음이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할 수도 없지만, 장기적으로 교회 개척의 비전을 가지고 이제 한 걸음 시작합니다. 
     
    2019 06 23_1.png    2019 06 23_2.png

     

    ◎ 신학생 제자훈련 - 함께 모여 성경 공부하던 학생들이 5명에서 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성경 본문을 가지고 귀납적 성경 연구와 토 론을 하고,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서툴고 어색했던 모임이 이제는 웃음과 함께서로를향해기도하는기도소리로점점부 흥하고 있음을 봅니다. 
     
    2019 06 23_3.png    2019 06 23_4.png

     

    ◎ 교회 개척 - 신학교를 작년에 졸업한  요하네스 전도사(동역자)는 저의 인도네시아어 교정을 해 주는 청년입니다. 교제를 하던 중 복음에 대한열정이 있어 함께 동역하며 교회를 개척하기로 했습니다. 요하네스 전도사는 매주 교회를 다니지않는 가정을 방문하여 예배를 두 차례 인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운동장에서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던 이 예배가 성도가 마음을 열고 각자의 집에서 친구들을 초대하여 두 곳에서 15명 정도가모이고 있습니다. 이 모임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이들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요하네스 전도사가 영혼 구원의 열정을 가지고 지치지 않고 잘 섬기며, 적당한 예배 처소의 준비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비자연장 - 함지난 5월, 1년 동안 이 곳에 체류할 수 있는 KITAS 비자를 잘 받았습니다. 매년 비자를 연장할 때마다 비용도 많이 들지만 점점 까다로워지는 절차 때문에 기도하게 됩니다. 

    ◎ 가정 소식 - 6월 17일부터~7월 20일(아내와아이들은 8월 9일)까지 저희 가정은 한국에 일시 귀국(언어 훈련 종료 후 주어지는 휴가) 합니다. 주일과 수요일에는 교회를 방문하여 성도님들과 교제를 나누고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합니다. 모든 동역 교회와 성도님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한 달이라는 제한된 시간이라 다 찾아뵙지 못하더라도 이해해 주기기 바랍니다. 혹 선교 사역 보고가 필요한 교회는 연락 주시면 일정을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8월 초에 있는 초졸 검정고시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7월부터 둘째(예닮)는 중학생이 되고, 셋째(수아)는 5학년으로 집 근처 첫째 아이의 학교(정규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이전 학교와 분위기가다른 새로운 학교에도 잘 적응하여 그리스도인의향기를 풍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19 06 23_5.png   2019 06 23_6.png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0 한마음소식 2019년 7월 7일 한마음소식 관리자 2019.07.07 215
    739 초등부 7월 7일 하나님 말씀 file 조영관 2019.07.06 196
    » 선교편지 조영현 박봄애 (인도네시아/조이목장) file 관리자 2019.06.30 260
    737 행사계획 2019년 7월 행사계획(수정) 관리자 2019.06.30 242
    736 한마음식구들 이야기 2019년 6월 30일 식구들이야기 관리자 2019.06.30 202
    735 한마음소식 2019년 6월 30일 한마음소식 관리자 2019.06.30 239
    734 초등부 6월 30일 말씀 file 조영관 2019.06.30 220
    733 한마음식구들 이야기 2019년 6월 23일 식구들이야기 관리자 2019.06.23 237
    732 한마음소식 2019년 6월 23일 한마음소식 관리자 2019.06.23 210
    731 초등부 6월 23일 말씀 file 조영관 2019.06.23 196
    730 한마음식구들 이야기 2019년 6월 16일 식구들이야기 관리자 2019.06.16 206
    729 한마음소식 2019년 6월 16일 한마음소식 관리자 2019.06.16 216
    728 초등부 6월 16일 말씀 file 조영관 2019.06.16 232
    727 한마음식구들 이야기 2019년 6월 9일 식구들이야기 관리자 2019.06.09 220
    726 한마음소식 2019년 6월 9일 한마음소식 관리자 2019.06.09 230
    725 한마음식구들 이야기 2019년 6월 2일 식구들이야기 관리자 2019.06.03 213
    724 한마음소식 2019년 6월 2일 한마음소식 관리자 2019.06.03 236
    723 초등부 6월 2일 말씀 1 file 조영관 2019.06.01 223
    722 행사계획 2019년 6월 행사일정(수정) 관리자 2019.05.27 245
    721 한마음식구들 이야기 2019년 5월 26일 식구들이야기 관리자 2019.05.27 211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69 Next
    /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