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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Column


    목회칼럼 Column

    저희 한마음 교회는 13 가정교회(목장교회)들의 연합공동체입니다. 따라서 한마음 교회에서는 가정교회의 리더인 목자들 모임이 대표성을 지닌 의결기관이 됩니다. 그동안 저는 목자회의를 통해 함께 주님의 뜻을 구하며 한마음교회를 이끌어왔습니다. 하지만 목장의 수가 늘어나면서, 목자회의로 모두가 모이는 것도 힘든 상황이 되었고, 많은 인원이 모이다 보니 회의에 비효율적인 면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간 목자-목녀님들의 투표를 통해 목자님 3분을청지기로 선출하였습니다. 김연진 목자님, 방종국 목자님, 그리고 이성은 목자님 이렇게 분에게 리더십이 부여 되었고, 분과 저는 2025 2월까지 일년간 청지기회를 구성하게 됩니다. 청지기회의 역할을 아래와 같습니다. 1) 목자회는 청지기회에게 최종결정권을 위임합니다. 2) 청지기회는 일반목자들과 협력해서 교회의 실무를 수행해 갑니다. 3) 청지기회는 교회 행사나 회의에서 일반 목자님들에게 리더쉽을 발휘하며 교회의 지도자가 되어가는 맨토링을 합니다

    1번에서 청지기회에 최종 결정권을 위임한다고 하였지만, 대부분의 실무는 프로젝트별(, 사택위원회) 부서별(, 선교부와 교육부) 진행되기에 일반 목자님들도 여전히 의사 결정과정에 깊이 관여하게 됩니다. 청지기회는 그런 프로젝트나 팀사역의 리더역할을 뿐입니다. 이것이 2 내용에 담긴 뜻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올해 청지기회에서 강조점을 두고 노력하게 부분은 3번입니다. 회의하는 방법으로부터 시작해서, 목자님들을 연합교회의 리더로 훈련하기 위한 역할을 청지기회에서 담담하게 됩니다

    또한 그동안은 제가 목자들과 교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이런 방식을 통해 역할을 청지기회와 나누어가려고 합니다. 담임목사와 마음을 같이하는 분의 리더들이 교회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어가길 기도합니다

    목자 목녀님들 안에서 리더십을 세워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목양지기와 목녀장도 선출하였습니다. 목양지기는목자들의 목자역할입니다. 청지기회는 행정을 목양지기는 목양을 담당합니다. 목양지기 역시 투표를 통해 가정이 선출되었습니다. - 유정훈 목자님(이주영 목녀님) 그리고 이성은 목자님(정윤미 목녀님) 입니다. 그리고 목녀장으로는 우영미 목녀님이 선출되었습니다. 앞으로 우영미 목녀님이 목녀님들의 활동과 돌봄을 주도해 가게 됩니다. 모두 일년직이고 투표를 통해 연임할 있게 했습니다.

    세워진 리더들을 위해 모두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Following the shepherd…

    최지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