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역시나 하나님의 나라에는 주님의 멋진 군사들이 많습니다.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를 통해서 정말 멋진 주님의 군사들을 만났습니다. 영적전쟁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야전 사령관 같은 분들입니다.  그 분들에게서 받아 누리게 되었던 지혜와 용기와 소망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믿음의 소망으로 가득 차 있는 분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핑계가 아니라 방법을 찾아내시는 분들입니다. 어떤 분은 부상당한 모습으로 서 있었지만, 그런 모습조차 영광스럽게 보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내어 던지는 그런 용사들이 있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렇게 약진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나 생명력 있는 주님의 교회를 보는 것은 감격스럽습니다. 이 땅 가운데 주님의 몸되신 교회들이 바르게 세워지고, 그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나타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너무나 감격스럽고 감사한 경험입니다. 주님의 교회가 그렇게 아름답게 세워지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회를 섬겨 주셨던 너무 귀한 성도님들을 만나고 그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그분들의 삶과 믿음의 헌신이 기둥처럼으로 세워져서 교회를 지탱하고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고난을 이겨낸 분들과 세상이 흔들 수 없는 그들의 믿음은 한 교회를 믿음의 반석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이런 건강한 주님의 교회를 통해 이 땅 가운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고 주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이런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런 동일한 역사를 한마음 교회 가운데서도 이루어 가고 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이 교회를 통해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Following the Shepherd…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