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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2020.11.02 01:27

    영어권대면예배

    조회 수 44 댓글 0

      영어권 회중에서 조만간에‘영어권 대면예배’를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영어권 대면예배’는 3시 20분부터(미정) 본당(Worship Center)에서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영어권 대면예배’는 전반적으로 영어권 회중에서 주도하게 되고 구체적인 날짜 역시 영어권 회중에서 정하게됩니다.

     

      지난 4개월 동안 예배팀이 아주 안정되고 천천히 대면 예배를 정착시켜 왔습니다. 매주 작은 변화를 주면서, 연습하고 체계화 시켰고, 최대16그룹 (방송인원 포함, 대략 35명)까지는 아주 안전하게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 졌습니다. 영어권 예배에 그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하려고 합니다.

     

      1부 예배 시작할 때 부모님과 함께 오는 영어권 회중에 속한 자녀들을 위한 활동이라든지, 영어권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기다리는 분들이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준비도 함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교회적으로 풀어가야할 숙제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차근차근 풀어가려고 합니다. 먼저 영어권 대면예배와 그와 관련된 상황들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영어권 회중에 영적인 돌파가 있기를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들 안에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들 안에 성령님의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첫번째 산봉우리입니다.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모여서 함께 기도하며 성령 하나님을 기다렸던 예루살렘 교회 처럼, 그렇게 성령님의 역사가 나타나길 기도하며 기다리길 원합니다. 이들 안에 나타날 그 불꽃이 앞으로 만들어지게 될 영어권 회중 (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문화권을 포함하는)을 위한 강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모습인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으로 바라보고 거룩한 상상을 하시며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