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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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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re are two kinds of Christians: those who sincerely believe in God and those who, just as sincerely, believe that they believe. You can tell them apart by their actions in decisive moments.”
    - Girolamo Savonarola

     

      지금 우리가 우리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는 자신을 알 수 없고, 자신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십자가 앞에서 서게 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참 모습과 가치를 보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바로 거기서 시작됩니다. 나를 바로 알 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의 깊이를 알게 됩니다. 신앙은 자기 자신을 보는 만큼 성장합니다.  나 자신의 참모습을 보게 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나의 믿음이 흔들리는 순간조차도 하나님의 은혜는 늘 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내 안에 믿음이 흔들리는 순간… 스스로를 속이던 거짓 믿음은 무너지고 진정한 믿음만이 남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흔들리는 순간에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그 나라가 보입니다. 박해와 고난을 통과했던 신앙인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참된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지 보입니다. 

     

      자기 자신을 보게 될 때, 주님의 은혜를 향해 눈을 드실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