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6기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지난주에 잘 마쳤습니다. 마나파라는 캐냐와 우간다 국경 근처의 마을에서 이루어졌던 공부였는데 15명이 졸업을 했네요. 지난 주일에는 그 팀의 리더되는 목회자의 교회에 방문했습니다. 정목사님이 ‘예수는 나의 주인’이란 강한 메세지를 증거하셨네요... 

 글을 깊이 읽거나 상고하는 문화가 아니라서 이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반복적이고 간단 명료한메세지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보면, 하나님께서 정목사님의 그런 강하고 간단 명료한 케렉터(character)를 아시고 이렇게 불러 사용하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이곳, 마나파라는 곳에서 생명의 삶을 수강했던 목회자와 리더들이 생명의 삶의말씀을 듣고 분명한 복음의 진리를 본인들의 마음에서 다시 외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저들의 간증마다 분명한 복음을 저내들의 교회에서 다시 외치겠다고 하니 무엇보다도 감사했지요. 계속해서 그들과의 follow-up이 한달에 한번 정도로 conference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정목사님은 이번 한주 이곳에서 3시간거리 시골인 키르키란 동네에서 7기 생명의 삶을 가르치러 가셨습니다. 그곳은 외지고 오지라서 오가는 길이 안좋아 한주 그곳에서 숙박하며 아침저녁 5일의 시간으로 생명의 삶을 진행합니다. 비가 오는 우기라서 가는 길이 어려웠지만 월요일 아침 그곳에 잘 도착하셨고, 이번주 금요일 오후까지 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안전과 성령님의 도우심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정사모는 요즘 이곳 언어인 루마사바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곳 로컬 교회 아이들이 영어를 잘 몰라서 배워야겠다는 동기가 생겼습니다. 쉽지 않은데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교회에 귀한 주일학교 교사가 세워지기를 계속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