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로고
    prevprev nextnext

    나눔터


    나눔터

    선교편지
    2018.07.16 00:13

    채수범 선교사님 (우간다/땅끝목장)

    조회 수 338 댓글 0

    Hallelujah, God loves you, all!

    Let's praise and worship god who loves us in and through Jesus who died for our sins and rose from the dead, destroying all the powers of death, sin and satan! Jesus lives, even wants to live more of His resurrection life in and through us as we prepare more room for Him to come and work in us! Jesus is God who live in us!

     

    우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주 예수님을 찬양하며, 삶과 사역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임재하심과 능력을 구하러 기도하러 모이신 모든 그리운 분들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어린 시절 생각이 많이 나는데, 특별히 7월 초에 원혜숙 권사님이 우간다...특별히 7 6일에 그 팀이 우리 학교까지 방문한다는 소식에 반가운 만남이 기대 됩니다! 기도 모임에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을 구합니다.

     

    5 4일에 방학하고, 다음 주일 오후에 선교사님들 몇 가정이랑 나일강의 시작점이라는 곳 근처에 가서 다음 화요일 오전까지, 숲속의 기도원에 가서 거기 있는 피아노, 기타를 거의 부수는 수준으로 찬양하고 경배하고, 정말로 잘 쉬다(기도원에서??) 돌아왔습니다. 수요일마다 한인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한국에 가서 수요예배를 3주 인도해야 했기에 내려왔지요. 그 수요 예배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금요일에는 정말로...옛날에 안양 성결대 밑에 밭에서 텐트치고 외국 선교사님이 와서 노란 전구 밑에서 부흥회하던 것 처럼 어느 곳 금요 기도회에 초청받아 갔는데, 희미한 전구 빛 아래서 찬양하고, 벧전1:1-2절로 설교를 한 시간 반 정도밖에 안했는데(푸화하하하~) 성결대 밑의 부흥회 생각이 나더군요! 하여간 예수님이 십자가의 보혈로 이루신 일에 관하여, 우리가 누구인지에 관해서 죽어라고 선포한 후에 찬양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귀신이 뒤에 있는 여자분에게 역사해서....머리에 손을 엊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선포하며 보혈을 선포하며 기도하니 귀신이 떠나고 조용해지는 당연한 일을 또 누렸습니다. 할렐루야!

     

    감사한 소식은...

    1.20년 만에 우리 학교가 등록 정도가 아니라, 드디어 초교 졸업시험장 센터 넘버를 받았습니다. 졸업시험을 우리 학교에서 치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물론 나쁜 소식은...장학사라는 친구가 와서...폼으로..이것 저것 묻더니, 신청 파일이 승인이 나고, 이제 cetificate에 사인만 하면 되는데, "여기가 우간다다! 그냥 되는 일은 없다, 자기가 온 것도 다 돈 들어간다." 하면서 50만 실링을 요구하기에, 깎아서 30만 실링을 주었습니다.(50만이 공식 비용이라고 들었던 터라...). 이제아직 거의 끝난 준비 단계의 건축이 시작되어 완공되면 또 어떤 놀라운 일이 생길지 궁금합니다! 건축 준비가 거의 끝나 나갑니다. 건축과정을 위해서, 속지 않고 순조롭도록 기도해 주세요.

     

    2.새 학기 개학을 했습니다. 개학 날은 77명이 왔는데, 3주 첫날인 어제는 187명이 왔더군요! 등록금 빚이 많은 넘들은 소리없이 떠나고, 많은 아이들이 새로 왔습니다. 무슬림 이름도 좀 보이구요. 이들이 우리 학교에서 구원과 생명과 능력과 축복을 누리도록 기도해 주세요. 유럽의 학교들이 입교할 준비로 교리를 교육하기 위해서 시작된 것처럼, 저희는 이 귀요미, 까꼬망이들이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교육한다는 비전을 세웠는데... 이 아이들에게 다니엘에게 주신 믿음과 지혜와 성령의 충만함, 요셉에게 주신 하나님의 꾸과 하나님의 비전을 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3.기가 막힌 교사를 해고하고 새로 뽑았습니다. 참 어려운 과정들입니다. Mr. Samuel이 신실한, 실력있는 교사이기를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우간다...교사...어이구...그래도 한국 코이카에서 오신 수학 선생님의 하루 강의가 교사들을 아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4....졸업연합고사에서 우리 학교 최초 1등급, 근처 선교사님 학교인 Ebenezer Christian Academy에서 줄곧 1등하던 Namuddu Caroline, 4학년때 와서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줬는데, 7학년 2학기에 엄마 아빠가 칼과 도끼들고 싸우고, 아들이 말리려 끼어들었다가 셋 다 한 대씩 맞아서 경찰이 오고...그때부터 집에 안보내고 학교에서 교사들과 살고, 결국 1등급 받았지만, 바로 1등급 소식 듣고 학교로 불러서 기도하고 격려하는 순간에 엄마가 뱀에 물려서 병원가다가 별세하고, 그래도 중고등학교 6년을 저희의 후원으로 마치고, 이제 대학을 가야 하는데...저희가 후원할 수가 없었는데...기적이 일어나서...9월부터 백석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년은 언어연수, 4년 동안 완전 후원으로...너무나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Caroine에게 대한 하나님의 뜻이 완전하게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11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d a future. 12 Then you will call upon me and come and pray to me, and I will listen to you. 13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Jer.29:11-13, NIV)

     

    저희 가정은..

    1.저희가 5 31일에 밤 버스로, RVA Mid term break가 되어 케냐에 갔다 다음 주 화요일에 왔습니다. 우리 학교 개학 첫 주였지만, 갔는데, 아이들을 보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에스더에겐 너무나 미안하지만...이들이 들어가기 전에 툴툴 거리는데...개학 첫날 저녁은..방학 날 점심(스파게티, 육즙없이 말라 비틀어진 소&닭고기 패딩, 치즈, 채소...저희가 케냐에 늦게 도착해서 사먹음) 메뉴 남은 것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주기에, 미드텀에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 한국 밥 먹다가...더 힘들다며...툴툴 거리며...그래도 씩씩하게 손 흔들며 들어가는데...저희도 갈 때 14시간, 올 때 16시간 힘들었지만...부모로서 뿌듯합니다. 믿음과 지혜와 배우는 능력,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주시도록...하나님의 약속, 말씀, 하나님의 꿈, 비전을 갖도록...

     

    2.에스더는 감사하게도 또 병원에 인턴쉽을 찾았습니다만, 저널에 실을 논문도 써야 하고, 바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양 평성교회 중삼층 현관 앞에서, 지하 기도실에서 저를 만나 주셨듯이 만나 주셔야 인생의 목적을 확실히 알텐데...하여간 8월에 시작되는 학기에는 teaching assistant job을 얻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변의 친구들이 미국애든 한국애들이든 시집을 가는 중입니다. 에스더에게도 믿음이 좋은 배우자를 보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3.에스더 엄마는 눈의 안압으로 인해서인지 두통을 호소합니다. 한국에 갈 기회가 있으면 진단을 받아야 할 듯합니다.기도해 주세요.

     

    4.저도 인대에 생긴 통증이 1년 반이 지났음에도 없어지지 않고, 양팔에 눌린 듯, 찌르는 듯, 주일 예배 후에는 더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운전도, 기타도 치지 말라는데...차라리 안식년을 가면 모를까...기도를 부탁드립니다.

     

    5.영적인 환경적인 break through가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세요!


    6.사역과 가정에 재정적인 필요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교사들의...좋게 말해서..강력한 요청으로....그리고 교사들의 형편이 이해되기에 월급을 인상하고, 등록금은 만 실링 인상했으나... 등록금 납부에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우간다에서 채수범목사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 선교편지 백창호,윤애경선교사(페루목장/페루) file 관리자 2020.02.03 197
    59 선교편지 채수범 선교사님(땅끝목장 / 우간다) 관리자 2020.01.06 131
    58 선교편지 채수범 선교사님(우간다/땅끝목장) 관리자 2019.12.16 211
    57 선교편지 채수범 선교사님(우간다/땅끝목장) 관리자 2019.12.09 106
    56 선교편지 조영현 박봄애 선교사님(인도네시아/조이목장) file 관리자 2019.10.06 262
    55 선교편지 채수범 선교사님(우간다/땅끝목장) 관리자 2019.09.23 224
    54 선교편지 윤애경 선교사님(페루/푸른목장) file 관리자 2019.09.08 242
    53 선교편지 곽수희 선교사님(러시아/오이코스목장) 관리자 2019.08.11 236
    52 선교편지 채수범 선교사님(우간다/땅끝목장) 관리자 2019.08.04 251
    51 선교편지 채수범 선교사님 (우간다/땅끝목장) 관리자 2019.07.28 234
    50 선교편지 조영현 박봄애 (인도네시아/조이목장) file 관리자 2019.06.30 260
    49 선교편지 채수범 선교사(우간다/땅끝 목장) 관리자 2019.04.18 321
    48 선교편지 조영현 박봄애 선교사(인도네시아/조이 목장) file 관리자 2019.03.17 284
    47 선교편지 윤애경 선교사님(페루/푸른목장) file 관리자 2019.03.10 262
    46 선교편지 조영현, 박봄애 선교사님(인도네시아/ 조이 목장) file 관리자 2019.02.04 291
    45 선교편지 조동석, 곽수희 선교사님(러시아/오이코스 목장) 관리자 2018.12.31 304
    44 선교편지 채수범 선교사님 (우간다/땅끝목장) 관리자 2018.11.05 316
    43 선교편지 채수범 선교사님(우간다/땅끝목장) -긴급 기도 부탁 관리자 2018.09.10 375
    42 선교편지 채수범 선교사님 (우간다/땅끝목장) 관리자 2018.08.06 310
    » 선교편지 채수범 선교사님 (우간다/땅끝목장) 관리자 2018.07.16 338
    Board Pagination Prev 1 2 ...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