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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지난 일년 반 동안 지속적으로 대면예배와 행사들을 진행해 오면서도, 교회모임 안에 코비드 전파사례가 한 건도 없었고, 공동체 내에 코비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분도 없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 함께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12세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는 거의 백신 접종이 완료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적으로만 보면 12세 이상은 거의 96퍼센트까지 면역력이 형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되 빠르지 않게 변화를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교회적으로는 6월 20일 (주일)부터 7월 11일 (주일)까지 아래의 방역 기준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다음 단계는 7월 둘째 주에 다시 의논 후에 정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실내규정
    6월 20일 주일부터는 예배 시 좌석배치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배 참여 신청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룹별로 자발적으로 두 칸 (내지는 한 칸) 정도 자리를 띄우시고 앉으시면 좋겠습니다.  


    a. 필요하신 분들에 한해서만 ‘거리두기 좌석배치’를 해드리겠습니다. 본당에 일부분을 구별해서 거리 두기 좌석을 만들겠습니다. 거리두기 좌석배치를 원하시는 분은 토요일 정오까지 여지민 목녀나 최지원 목사에게 신청해 주세요.
    b. 실내에서는 마스크 (덴탈 마스크 이상)를 착용하고, 음식물은 먹지 않습니다. 예배 시 보호벽도 기존 대로 설치하고, 예배 시 창문을 통한 환기도 지속되고, 예배 전후 소독도 그대로 진행됩니다.

     

    2) 실외규정 - 실외에서는 마스크 벗어도 되고, 음식물 먹어도 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3) 아이들을 위한 주일학교가 시작됩니다. 


    a. 아이들 역시 실내에서는 덴탈 마스크 이상 착용합니다. 
    b. 부모와 함께 한어예배 찬양까지 참여합니다. 
    c. 한어예배 봉헌 찬양 시간에 아이들은 본당 뒤 로비에 모여서 각 부서 방으로 이동합니다. 
    d. 각 부서방에서는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10분간 아이들을 위한 설교를 합니다. 
    e. 후에는 그룹별로 (주로) 야외 활동을 하거나,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크래프트 활동을 합니다.  

     

    4) Tree Of Life (영어 회중)


    a. 거리두기 좌석 배치는 기존대로 시행합니다. (예배 참여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b. 12세 이상 백신 접종을 한 아이들의 면역력이 형성되는 시점부터는 예배 시 마스크 착용 여부는 아이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본당 크기에 비해 참여 인원이 적어서 거리두기가 가능합니다.) 
    c. 예배를 마치면,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다시 착용합니다. 

     

    5) 목장은 목자님 재량으로 진행하되, 점점 대면 모임으로 오픈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를 권고합니다. 

     

      일단 한달 이렇게 진행하면서 성도님들의 개별적인 의견을 들으며 조율해 가려고 합니다. 서로의 속도차를 인정하며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