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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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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밭에서 난 곡식을 거두어들일 때에는, 
    밭 구석구석까지 다 거두어들여서는 안 된다. 
    거두어들인 다음에, 떨어진 이삭을 주워서도 안 된다. 
    포도를 딸 때에도 모조리 따서는 안 된다. 
    포도밭에 떨어진 포도도 주워서는 안 된다. 
    가난한 사람들과 나그네 신세인 외국 사람들이 줍게, 
    그것들을 남겨 두어야 한다.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레위기 19:9-10)

     

    “When you reap the harvest of your land, do not reap to the very edges of your field or gather the gleanings of your harvest.
    Do not go over your vineyard a second time or pick up 
    the grapes that have fallen. 
    Leave them for the poor and the foreigner. 
    I am the LORD your God.(Leviticus 19:9-10 NIV)

     

     

     레위기 19:9-10 말씀은 추수 때에, 가난한 사람들이나 나그네 신세인 외국 사람들을 위해 의도적으로 이삭이나 열매를 남겨두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하나님을 섬기고 있고,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주간, 한 해 동안 주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헤아려 보는 시기입니다.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은혜가 필요한 또다른 사람들에게 흘려보내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매년 해 왔듯이 올해도 추수감사주일(11월 22일 주간)에 들어오는 헌금 전액을 선교나 구제를 위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지역 사회의 필요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교회를 오가는 길에서 늘 눈에 밟혔던 남다른 사정이 있어 보이는 노인분에 대해 알아보고 있기도 하고, 전문적인 지역 자선단체를 알아보고 있기도 합니다. 저희 교회 안에 필요한 분들이 있으신지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주님이 저희의 눈을 열어 주셔서 이번에도 선한 일에 저희 헌금이 쓰일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