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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선교회


    우간다소식

    2018.03.05 00:04

    비젼 나눔

    조회 수 270 추천 수 0 댓글 0
    안녕하셨습니까?
    긴 건기가 지나고 드디어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7명의 훈련생에서 남수단 난민캠프에서 3명의 훈련생이 새로이 합류하게 되었네요.
    남수단 훈련생들에게는 이곳의 날씨가 비가 오면서 많이 춥다고 해서 긴옷들과 양말을 챙겨서 나누었습니다. 물론 우간다 훈련생들도 섭섭하지 않게 다른것으로 격려했구요.ㅎㅎㅎ 함께 사는것이 이런것이 아닐까 싶어요.
    지난 번15년안에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아프리카 전체를 새로운 복음의 능력과 역사로 뒤덮고 싶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주신 비젼을 나누면 더 확실하게 기도 하실것 같아서 나눕니다.

    남수단 친구들이 아랍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북쪽 아프리카는 그 친구들이 감당하면 될것 같구요. 또 브룬디에서 온 친구들이 다음 학기에 들어 올 예정이어서 그 친구들은 불란서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중앙 아프리카와 서쪽 아프리카를 감당하면 될 것 같더라구요. 어짜피 우간다 친구들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니까...

    동쪽 남쪽 아프리카를 우간다 친구들이 감당하면 아프리카 전체를 바른 복음과 능력으로 뒤덮을 수 있지 않을까... 그림이 그려졌었습니다.ㅎㅎㅎ 어쨌든 이제 시작이니까 첫 단추부터 바르게 잘 끼우고요. 계속해서 또다른 예수님의 제자가 세워져가면 될 것 같지요?

    훈련생이나 저도 그렇게 믿고 새벽마다 전체 아프리카를 품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훈련센터 바로 옆에 이런 목적으로 세워지면 좋겠다고 여겨지는 아프리카 선교센터 대지를 구입하게 했네요. 아프리카 전역에서 사역하는 현지인들 사역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고향집에 찾아 오듯이 아프리카 미션센터에 와서 지친 몸과 영혼이 재충전 받고 새로이 결단하고 자신의 사역지로 갈 수 있는 곳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이번 우기때부터 좋은 나무들을 심고 하나씩 하나님께서 문을 여시는것 만큼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 갈 생각 입니다. 어쨌든 전체적인 그림을 그분이 보여주시는 것 만큼 나누었네요. 너무 피곤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에게 피로 회복제는 우리 훈련생들이 더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고 저들의 인생을 온전히 주님 위해서 살겠다는 외침과 기도소리이더라구요.ㅋㅋㅋ

    늘 뒤에서 목사님과 한마음 식구들이 기도해 주시기에 힘을 내서 잘 감당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 잘 챙기세요.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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