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26일에 훈련센터가 오프닝 예배를 드립니다. 인근에 계시는 선교사님들을 중심으로 모이고요. 점심은 돼지 한마리을 잡아서 축하하려고 하네요.ㅎㅎㅎ

  그리고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목회자 훈련이 시작되고요. 새벽 5시에 기상해서 바울 서신을 중심으로 복음의 능력을 발견하고 누리는 훈련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기간은 1년 과정이구요. 아프리카에서 정말 어려운 온전한 헌신을 연습해 보려고 하네요. 그래서 처음은 12명으로 시작하는데...엉청 정선된 분들이기도 하구요.ㅎㅎㅎ 24명의 후보자가운데서 그래도 선택받은 분들 이거든요.

  어째든 이제 본경기가 시작되기에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라리아는 잘 회복해서 지금은 건강합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