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4월까지 세 팀의‘생명의 삶’을 마치고 5월 한 달은 또 다른 마을에 있는 목회자들을 만나고 말씀으로 바르게 세워지기를 동기부여 하며, 두 팀 예상을 했는데, 일단은 한 팀이 만들어져서 이번 화요일부터‘생명의 삶 5기’를 시작했답니다. 저희 집에서 약 한 시간 반 거리의 장거리 산골 마을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그래도 큰길들이 아직 포장된 도로가 반 이상 남겨져 있는 길이라 운전하는 데는 다른 완전 비포장도로 보다는 좀 낫답니다. 정목사님이 12명 인원으로 고집하여 시작했는데, 3명이 꼭 더 참석해야겠다는 로컬 대장 목회자의 부탁으로 다음 주부터는 15명을 예상하고 있답니다. 5기 팀 목회자 생명의 삶을 통해 나눠지고 암기하고 요약하는 말씀으로 저들의 개인의 삶과 가정, 교회가 분명하고 살아있는 말씀 중심의 삶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정목사님의 3시간 장거리 운전과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려요. 

   그리고 몇 달간 이곳 음발레 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좋은 선교센터가 될 만한 장소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황폐한 듯 보이는, 외떨어진 곳이기는 하나, 하나님께서 끝까지 선하게 일하신다면 황무지를 개간하여 멋진 하나님의 동산을 지을 만한 곳이라고 여겨지는 곳이랍니다. 땅 주인과의 순탄한 협상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 선교센터가 세워지게 되면 이곳 근처와 더 나아가서는 수단과 콩고지역의 지역 목회자들을 이곳에서 함께 생활하며 신앙의 훈련을 통해 주님의 귀한 목회자들을 세우는 귀한 곳이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