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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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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이 하는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한발짝 그 사람의 입장으로 다가가서 이해해 보려고 노력할 때, 그 사람의 마음도 들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로 마음 열지 않는 것이 당연한 듯이 되어버린 시대에.. 누군가의 마음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영광이지요. 우리 목장들이 그렇게 영광스러운 곳이 되면 좋겠습니다. 


      영광스러운 일인 만큼이나 책임도 따르고 헌신도 따르고 지혜도 필요하겠지요. 그저 목장에서 조용히 앉아만 있다고 우리 목장이 ‘마음이 들리는 목장’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내가 먼저 마음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지요. ‘마음이 들리는 목장’을 만들어 가려면, 먼저 내가 바뀌어야 합니다. 모두가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스스로’만 바꾸면 됩니다. 이런 것은 신앙의 여부와도 상관이 없지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다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목장들이 그렇게 마음이 들리는 곳이길 기도합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