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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1인 1사역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역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이 저의 목표이지만, 원하지 않는 분들을 사역으로 밀어넣고 싶지는 않습니다. 자원하는 분들이 생길 때까지 사역을 시작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원자가 없는 사역팀은 그냥 이름만 남겨 두겠습니다.나중에라도 자원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새로이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결국 사역은 사람들 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중요하고, 그만큼 자원하는 마음, 기쁨으로 섬기려는 마음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능력과 지혜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원하는 마음’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제껏 고민해보실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일단 이번 주 부터 시작해서 11월 첫째 주까지 일차신청을 받겠습니다. 그리고 11월 부터 사역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올해 11월, 12월 이렇게 두 달 동안의 기간은 새로운 사역에 대해 배우고 사역을 셋팅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고민이 되시는 부분이 있으시거나 사역을 하고 싶은데 이런 저런 고민이 되시는 분들은 저와 상담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사역 신청서에 섬기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거나 가능성이 있는 팀을 두세개 골라서 저에게 제출해 주세요. 제가 확인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이 모든 일을 통해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