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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2018.10.01 00:07

    부흥을 위한 기도

    조회 수 212 댓글 0
     한마음 교회가 내년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를 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년 4월 29일(월) 부터 5월 2일(목)까지 미국 전역에서 그리고 선교지와 호주와 한국에서 120분의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선교사님들이 내슈아에 모입니다. 영적으로 최전선에 서 있는 분들입니다. 귀한 섬김의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내년 컨퍼런스는 최영기 목사님 은퇴 전 마지막 컨퍼런스입니다. (최영기 목사님은 가정교회 운동을 처음 시작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내년 컨퍼런스는 예년과는 다르게 최영기 목사님 부흥회와 강연으로 채워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영기 목사님에게 컨퍼런스 전 (2019년 2월 15일-17일)에 한마음 교회를 위해‘VIP와 함께하는 부흥회’ 인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허락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 헌신이 의미를 제가 알기에 감동이 된 것입니다. 최영기 목사님의 부인되시는 최혜순 사모님은 오랫동안 암투병을 해오고 계십니다. 그리고 지난 8월 초에는 패혈증으로 인해 마지막 인사를 해야할 위기까지 가셨습니다. 전세계에서 함께 금식하며 기도했고 패혈증이 치유되는 일이 일어났지만, 여전히 암으로 부터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 시가 아까운 상황에 우리 교회를 위해 발걸음을 옮겨 주시기로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기도입니다. 이번 주부터 매일 한번씩 짧게라도 부흥회와 컨퍼런스 그리고 최영기 목사님과 최혜순 사모님을 기억하고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마음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이 과정을 통해 우리 한마음 교회가 하나님이 쓰시기 좋은 은혜의 통로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내년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나타날 것입니다.

      내년 목회자 컨퍼런스를 위해 기도하다 뜨거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곳에 모이는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선교사님들에게 부흥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이곳에서 회복이 일어나고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주님의 꿈을 꾸는 일들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그분들이 전세계로 흩어질 때 그 영적 불길이 퍼지겠지요. 

      한마음 교회는 작은 교회이고 그간 섬겨 주셨던 다른 교회들에 비해 부족한 면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래도 우리가 기도의 섬김에서 만큼은 밀리고 싶지 않습니다. 함께 기도의 사역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