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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2018.03.12 00:19

    I enter the Holy of Holies

    조회 수 189 댓글 0
    I enter the Holy of Holies
    I enter through the blood of the Lamb
    I enter to worship You only
    I enter to honor I Am
    Lord I worship You, I worship You
    Lord I worship You, I worship You

    For Your name is Holy, Holy Lord
    For Your name is Holy, Holy Lord

    Let the weight of Your glory cover us
    Let the life of Your river flow
    Let the truth of Your kingdom reign in us
    Let the weight of Your glory
    Let the weight of Your glory fall

      요즘 새벽기도마다 듣는 찬양입니다. 찬양시간에 함께 부르게 되실 겁니다. The Holy of Holies 는 지성소로서 구약에 나오는 성막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부를 때 하나님의 임재를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보혈을 의지하면 그 임재 가운데 들어가 주님만 예배 합니다. “I am”은 ‘스스로 있는자’라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예수님은 늘 자신을 소개하실 때 이 표현을 의도적으로 사용하셨지요.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찬양하는 부분에서 저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다시금  바라봅니다. 거룩은 하나님에게 속한 성품이기에 우리 마음 속에 그림을 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경적인 의미에서 가장 거룩한 행동이 사랑이고, 그런 의미에서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거룩이 우리 눈에 보이게 드러난 것이죠. 저는 이 부분 찬양 할 때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그 십자가를 통하여 부어지는 하늘에 속한 모든 은혜를 상상하며 찬양합니다. Let the weight of your glory cover us (주님의 영광과 임재에 실재로 무게감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항상 뭉클합니다. 주님의 영광에 실재로 무게감이 있습니다.

      그 영광의 무게가 우리를 덮고, 하나님의 강의 생명이 우리에게도 흐르고, 하나님 나라의 진리가 나와 우리를 다스리길 기도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거룩한 찬양과 기도의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