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목사입니다. 어제까지 "캅쵸라"에서 목회자들의 훈련을 잘 마쳤습니다. 모두가 우리 한마음식구들의 기도의 힘이라고 확신합니다. 도저히 짧은 시간에 준비하기도, 또한 처음 만나는 그들의 마음을 열려서 함께 하나 되는 것도 불가능 했을것입니다.
어째든 저 자신에게도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가까이에서 그들의 필요와 열정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특별히 우리가 늘 외치며 소망했던 삶이 예배고, 예배가 삶임을 외칠 때에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심장이 방망질 치는 듯 했답니다. 한 주간동안 훈련받기 위해서 이틀씩 걸려서 오신 분도 계셨고, 여러가지 일들을 뒤로하고 오신 분들이었답다. 땅바닥에서 잠을 자야했고, 모든 것들이 불편했을텐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있어서, 감사할뿐입다.
그곳에서 또 한가지 놀라웠던것은 날씨까지도 도와 주셨답니다. 훈련시간동안에는 좋은 날씨이다가, 모든 순서가 마치면, 폭우를 쏟아 붙고, 다시 새 아침에는 언제 그랬냔듯이 화창한 날씨를 주셨답니다. 섬세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있었습니다.
다시 "캄팔라"에서 밀린 서류 수속을 이번주 안에 다 마쳐야 할 듯합니다.
다시 기쁨의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